1.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적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감, 체중 증가, 추위에 민감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약물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이 병행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식단 관리가 중요한 이유
식사는 단순한 영양 공급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의 경우, 특정 영양소의 섭취가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반대로, 올바른 식이요법은 체중 관리와 피로 개선, 면역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1) 피해야 할 음식 리스트
갑상선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제한하거나 피해야 할 음식들도 있어요.
- 콩 제품(특히 생으로 먹는 것):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갑상선 기능을 억제할 수 있음
-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고이트로겐 포함 식품): 요리해서 섭취는 가능하지만 과도한 생식은 주의
- 가공식품 및 설탕 과다 섭취: 염증을 유발하고 대사 기능 저하
- 글루텐 함유 곡물: 일부 환자에게 면역 반응을 일으켜 증상 악화
- 지나치게 짠 음식: 요오드 섭취가 과도해질 수 있음

2) 도움이 되는 음식과 영양소
식단에 꼭 포함해야 할 건강한 음식들도 체크해볼까요?
- 해조류(김, 미역 등): 적당량의 요오드 보충
- 계란, 생선, 닭가슴살: 고단백 식품은 신진대사 유지에 도움
- 견과류(브라질너트 등): 셀레늄 풍부 → 갑상선 호르몬 전환 촉진
- 과일(블루베리, 바나나, 사과 등): 항산화제 풍부
- 올리브유, 아보카도: 건강한 지방이 갑상선 기능 지원
3. 일상에서 실천하는 식사 팁
1) 소금 사용량 줄이기: 저요오드 식단 실천의 핵심
→ 가능하면 '무요오드 소금' 사용하기
→ 국물 요리는 먹기 전 건더기만 섭취하거나 물을 조금 따라내기
→ 주 1~2회 외식으로 제한하고, 외식 시에도 국물은 건너뛰기
→ 포장 음식이나 배달 시 ‘덜 짜게’ 요청하기
2) 물 충분히 마시기: 대사 촉진 + 피로감 개선
→ 기상 후, 식사 전, 취침 전 한 잔씩 루틴화하기
→ 탄산수나 허브티 활용해 물 섭취의 지루함 줄이기
3)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식사: 호르몬 밸런스를 위한 기본 루틴
→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면 간단한 단백질 바나 삶은 달걀이라도 챙기기
→ 휴대 가능한 간식(호두, 바나나, 삶은 고구마 등) 준비해두기
4) 식사 일기 쓰기: 증상 변화 체크용
→ 간단한 메모 앱 활용 (ex. “아침: 두부, 미역국 / 점심 후 피로감 줄어듦”)
→ 주말마다 일기 리뷰하며 본인에게 맞는 식단 찾기
5) 주 1회 식단 미리 계획하기
→ 장보기를 쉽게 만들고, 유혹받지 않는 식사 환경 조성
→ 월~금 식단만이라도 미리 정해두면 외식 유혹 줄어듦
6) 전자레인지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 확보
→ 구운 연어, 닭가슴살, 찐 감자, 삶은 달걀 등을 3일 치 미리 조리
→ 브로콜리나 애호박은 데쳐서 소분 후 냉장 보관하면 편리
7) 시리얼 대신 오트밀 or 현미죽 활용
→ 시리얼은 당분이 많기 때문에 오트밀에 바나나, 견과류 넣어서 아침식사 대체
8) 간편하게 ‘요오드 조절’하는 법 기억하기
→ 미역국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제한
→ 반찬으로 나오는 김은 하루 1~2장 수준
→ 해조류 섭취 시, 며칠은 요오드 함유 적은 식단으로 균형 조절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단순한 질병이 아닌 ‘생활 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된 건강 상태’입니다. 약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식습관을 찾아 실천한다면, 일상 속 에너지를 되찾고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거예요.
정확한 정보와 식단 실천으로 갑상선 건강을 지켜보세요!